레이지마마는 조금 다르게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입주자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제주의 느린 삶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2025년 12월
프로그램 소개
명상 & 필사 (화~금 7am) :
디팍 초프라 공인 명상 안내자 리즈와 함께 하는 아침 명상 프로그램입니다. 초보자도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립니다. 명상 후 1시간. 각자 따뜻한 차를 마시며 독서나 필사의 시간을 갖습니다. 또는, 명상에 관해 개별적인 질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필사란? 책을 한 권 정해 느리게 읽으며 마음에 닿는 문장 또는 글 전체를 손으로 옮겨 적는 행위입니다. 쓰는 행위 자체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글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흡수하게 해 주며, 자연스럽게 몰입의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참가비 : 5,000원 / 레이지마마 입주자 무료
Silent Walking 침묵 걷기 (수, 금 9am) :
동백동산 한바퀴 5km를 함께 걷습니다. 대화나 이어폰 대신 발바닥의 감촉, 바람 소리, 새 소리,
숲의 싱그러운 냄새를 충분히 느끼며, 자연과 연결되는 시간을 갖습니다. 동백동산 서쪽입구에
서 출발합니다. (문의 시 별도 안내)
참가비 : 누구나 무료
요가 (화, 목, 토 9am)
만 11세 이상 참여 가능합니다. 화요일은 숨과 함께 느리게 머무는 하타요가, 목/토는 숨과 함께
흐르는 빈야사 요가.
참가비 : 일반 25,000원 / 레이지마마 입주자 20,000원 / 10회 패스 130,000원
명상 & 차담 (토 7am)
30분 가이드 명상 후, 보이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눕니다.
참가비 : 일반 10,000원 / 레이지마마 입주자 무료
기타 교실 (화 6:30pm)
재키의 초보 기타 교실. 한 달 연습하시면 혼자 기타치며 노래하실 수 있어요.
기타는 각자 준비해 오세요.
수강료 : 월 60,000원 (레이지마마 입주자 한정) / 문의 : 010-3942-1217
함께 노래하기 Voice of Awakening, 크리스마스 캐롤의 밤 (19일, 25일 6pm)
Voice of Awakening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존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간입니다. 악보를 따라 천천히 목소리를 내는 단순한 행위이지만, 그 순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을 선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같은 방향의 호흡을 나누는 경험은 공동체의 힘을 일깨우고,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생동감을 깨워주기 때문입니다.
잘 부르지 않아도 되고,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함께 목소리를 맞추는 것만으로 마음이 열리고,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따뜻한 연결감이 피어납니다.
Voice of Awakening은 참여자에게
내면의 울림을 깨우는 경험,
서로의 리듬에 기꺼이 귀 기울이는 경험,
그리고 작은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감동을 선물합니다.
참가비 : 19일 - 5,000원 / 초등학생 이하 무료 (보호자 동반)
25일 - 5,000원 / 만 4세 이하 무료 (핫초코 또는 뱅쇼 제공)
중산간의 밤 (12월 20일)
중산간의 밤은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함께 공연을 즐기는 작은 예술, 문화 모임입니다.
선흘리의 고요한 저녁, 중산간 특유의 차분한 공기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삶이 스치듯 연결되는 시간을 만듭니다.
12월의 아티스트는 연기자이자 피아니스트 오종협 님의 콘서트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는대로 인스타그램, 입주자 단톡방에 별도 공지드리겠습니다.
인문학 살롱
매달 한권의 책을 정해 느리고 깊게 읽으며,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9월 ~ 12월은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읽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미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에 한해 신청을 받습니다.
1월의 책은 디팩 초프라의 "성공을 부르는 일곱가지 영적 법칙"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가비 : 5,000원 (음료 한 잔 포함)